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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.03.03 Train & Toy Fest에 갔다오다 4
둘러보기2008. 3. 3. 14:45
벌써 1주일 전의 일이다.
지난 한 주는 귀차니즘 + 바쁨의 주였다.
그래서 이제서야, 까먹기 전에 업데잇 해본다 (이미 많이 까먹었다).

햄버그(Hamburg)에 있는 Fairground에서는 매년 여름에 American Fair이라는 축제를 하는데,
2년 연속 다녀보고는 올해부터는 가지 않기로 했다 (남아있을 경우).
그 정도로.. 돈도 야금야금 많이 들고, 매년 똑같고, 재미도 없고, 덥고.. (한 번 가볼만은 한 듯)

왓쏘에버.. 그래서 Fairground는 그닥 우리에게 유쾌한 장소는 아닌데 말이지,
그래서 이미 장소를 봤을 때 알았어야 했다.
그러나 버뜨, 아.. 어쩌랴.. 30분을 달려 도착을 하고 만것을.

일단, 입장료가 1인당 6불이다 (12살 미만의 아이들은 무료).
그리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Train & "Toy" Fest라고 생각했으나 "Train" & toy fest였다.

기차를 좋아하거나 수집을 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신날 것 같은 곳이었으나,
우리처럼 "기차 = 토마스와 친구들"인 사람들에게는.. 음.. 헙.. 쩝.

뭐, 그래도 남는게 사진이라 열심히 찍어봤다.


우리는 간 지 20분 만에 나왔는데, 거기서 만난 미미네는 1시간 넘게 놀았단다.
미국나라의 소도시에서 제대로 살 수 있는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^^

자, 뽀나스로다가..
동휘 사진 몇 장.

Posted by bibidi